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다 리카코 (문단 편집) === [[想いよひとつになれ]] === * [[Aqours First LoveLive! ~Step! ZERO to ONE~]]에서 || [[파일:vlcsnap-2018-05-19-17h23m47s795.png|width=100%]] || || {{{#white '''Aqours First LoveLive! @요코하마 아레나'''}}} || Aqours의 첫 번째 라이브에서 [[사쿠라우치 리코]]가 애니메이션 수록곡 중 [[想いよひとつになれ]]에서 무대에 오르지 않았기에 라이브에서 이 곡을 어떻게 처리할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는데, [[Aqours First LoveLive! ~Step! ZERO to ONE~]]에서 리카코 본인이 피아노 연주를 라이브로 맡았다. 스탭과 상담 후에 본인 스스로 반주를 하기로 정했다고 한다. 첫날인 25일에는 잘 쳤으나[* 다만 첫날도 앙코르 타임 마지막 인사 순서에서 '틀릴까 봐 무서웠다'며 울먹이며 말한 점에서 볼 때 부담은 확실히 엄청났던 듯.] 26일에는 긴장한 나머지 실수로 엉뚱한 음을 쳐 버렸고, 여기서 당황했는지 이후 연주를 이어가지 못하게 되면서 공연이 일시 중단되는 사고로 이어진 것. 이때 리카코가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고, [[이나미 안쥬]], [[스와 나나카]], [[스즈키 아이나]]가 뛰어올라가 리카코를 안정시켰다. 관중들은 사이리움 색을 일제히 리코를 상징하는 벚꽃색으로 바꾸고 리카코의 이름을 연호하며 열정적으로 응원했고[* 리카코는 '리코'도 '리캬코'도 아닌 자신의 이름, 리카코를 연호해주는 팬들을 보고 힘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https://twitter.com/Rikako_Aida/status/835845867944865792|출처]] ], 다행히 리카코는 곧 평정을 되찾았고[* 이 부분도 대단한 점인데, 연주 중단 후 재개까지 걸린 시간은 실제로는 채 2분도 되지 않았다.] 깔끔하게 라이브를 마친다. 관중석은 라이브 내내 그리고 라이브가 끝나기까지 쭉 벚꽃색 항연이었고 리카코가 클로즈업 될 때마다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으며, 곡 이름처럼 [[마음이여 하나가 되어라|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594395|움짤들로 당시 상황 정리한 글, 데이터량이 많아서 주의를 요함.]] 리카코는 피아노 전공자도 아니며[*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3개월 간 연습한 것이라고 한다.] 오모히토의 반주는 중간중간 속주의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반음을 쓰기 때문에 초심자가 실수 없이 치기에는 제법 힘들다. 그런데 라이브 준비와 함께 반주 연습까지 하고, 이를 수만 명의 관객 앞에서 보여주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을 것이 당연하다.[* 이 증거 중 하나로 라이브 영상을 잘 보면 페달을 굉장히 열심히 밟는 리카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피아노]]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페달을 능숙하게 쓴다는 것은 곡에 대한 숙련도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완연히 당황해서 떨고 있는 와중에도 팬들과 멤버들의 위로를 받고 곧바로 마음을 가다듬고 연주를 마치는 모습은 수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덤으로 당황한 와중에도 누구보다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고 긴급히 리카코를 위로하러 달려온 리더 [[이나미 안쥬]]의 리더쉽과 상황 판단 능력, 그리고 안쥬와 함께 올라와서 손을 꼭 잡아주면서 힘이 되어 준 [[스와 나나카]]와, "절대로 괜찮아"를 연신 외치며 진정시켜준 [[스즈키 아이나]], 그리고 제 자리를 지키며 상황을 잘 마무리한 나마아쿠아 모두의 모습에 대해서도 호평일색. 공연이 끝난 후 리카코는 장문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긴다. [[https://www.instagram.com/p/BRAOQXpBb95/|출처]] 피아노 연주를 본인이 라이브 연주로 하겠다고 제안했기 때문에 자신의 책임으로 프로로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남겼으며, (캐릭터인) 리코도 아닌, (나마아쿠아로서 애칭인) 리캬코도 아닌, (본인의 이름) 리카코를 연호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의 진행에서는 웃으면서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미 울 자격 따윈 없었기 때문이라고. 그런 자신을 지탱해준 나마아쿠아 8인들이 있어서 다행이었고, 팬들에게 평생 감사하겠다고 말한다. * [[Aqours 4th LoveLive! ~Sailing to the Sunshine~]]에서 || [[파일:Omohito_2nd.jpg|width=100%]] || || {{{#white '''Aqours 4th LoveLive! @도쿄돔'''}}} || 시간이 흘러 Aqours의 네 번째 라이브가 [[도쿄 돔]]에서 개최되었는데, 그 동안 팬미팅에서도, 정규 라이브에서도 한 번도 나오지 못했던[* 아무래도 리캬코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넣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1st 라이브 때의 일 때문에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애니메이션에서처럼 8인만의 무대로 하면 리캬코 혼자만 따로 두고 라이브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므로 애매해진다.] 오모히토 무대가 드디어 다시 나왔다. 무대가 시작되자 퍼스트 라이브 이후로 처음 오모히토의 의상을 입은 리캬코가 보이고 팬들은 예상 못한 기쁨으로 술렁이게 된다. 그리고 중앙에 놓인 그랜드 피아노를 보고, 곧 어떤 의도인지 알게 된다. 바로 리캬코가 피아노를 다시 연주하려는 것. 그 때를 떠올리며 팬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게 되는데, 리캬코가 첫 소절[* '오모이요 히토츠니 나레. 코노 토키오 맛테이타'를 말한다. 이 부분은 4th에서도 직접 피아노를 쳤다.]을 퍼스트 때처럼 직접 피아노로 연주했다. 그런데 첫 소절만 치고 리캬코는 연주를 멈추고 일어선다.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리캬코가 1st 2일차 때 처럼 또 실패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반전 요소에 불과했다. 이어서 이 곡의 센터들이었던 2학년 멤버들이 각기 양 방향에서 중앙을 향하고, 리캬코도 울 듯한 표정을 이내 자신있는 표정으로 바꾸면서 무대 중앙을 향한다. 세 2학년들은 무대 중앙에서 만나서 껴안으며 서로를 다독이고 전원은 하나가 되는 구호를 외치고, 리캬코까지 포함한 9명 전원이 참가한 오모히토 무대를 펼쳐 보인다.[* 러브라이브 컨텐츠에서는 멤버의 부상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애니메이션이나 PV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는 실제 라이브에서도 같은 멤버, 같은 안무, 같은 동선으로 구성한다. 그런데, 여기서 예외가 생겼다.] 여기까지 오게 되자 장내는 이미 온통 분홍색의 바다가 되었다. 첫 무대에서 겪은 사건은 이제 완전히 극복하였고, 과거의 실패와는 완전히 단절하여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겠다는 Aqours와 리캬코의 메시지를 읽은 팬들은 감동에 열광하고, 혹자는 눈물을 흘리며 응원한다. 이렇게 이 무대는 리캬코 개인에게 있어도 큰 의미로 남은 채로 마무리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Lzkqm2qQTg|NHK에서 Aqours를 조명한 특집 프로그램 中 영상]] 여담으로 1일차에는 리캬코가 피아노 연주 후, 멤버들과 합류하기 위해 일어설 때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을 보였다. 9인 버전이 팬들에게 받아들여질까 하는 불안감. 그리고 라이브 객석이 '''{{{#fb6372 벚꽃색}}}'''으로 되어 있는 것 때문이었다고. 하지만 2일차에는 1st 때 보여주지 못했던 웃는 얼굴로 오모히토를 췄다. '언제 또 할지 모르니까'라고. [[http://m.dcinside.com/board/sunshine/2132147|울트라 점프 2학년 인터뷰]] 오모히토가 끝난 직후 MC에서도 오모히토가 정말 좋다고 밝혔다. 1st 라이브 후 오모히토를 듣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피아노 연주에 대한 과거의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이번 4th 라이브를 끝으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